오늘의 시

2025-03-18| 오늘의 시

호구형님 2025. 3.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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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류시화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어제의 무게를 오늘 짊어지고
내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이 오면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고
내일의 바람이 불 것이니
그때 가서 생각하라.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지금의 순간을 사랑하라.
내일은 언제나 우리의 앞에 있다.


《내일》이라는 시가 전하는 메시지

류시화 시인의 《내일》 은 우리에게 현재를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입니다. 우리는 종종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걱정 속에서 오늘을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하며, 우리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빠지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오면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고
내일의 바람이 불 것이니"

이 구절은 미래에 대한 불필요한 걱정을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사랑을 실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생은 끊임없이 흐르는 강물과 같아서 오늘이 지나면 또 새로운 내일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결국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이 시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 혹은 힘든 하루를 보낸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약 오늘을 힘들게 보냈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고 내일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기회를 가지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하루를 보내며 후회나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라면, 이 시를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나는 오늘을 충분히 살아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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