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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깨어 있네〉 - 도종환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어두운 밤을 건넌 적이 있지.
길을 잃은 것처럼,
빛이 사라진 것처럼.
하지만 희망은 늘 깨어 있어,
숨어 있을 뿐이지.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작아도 꺼지지 않고,
마음 한편 조용히 타오르다
언젠가 다시 밝히지.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오고,
우리가 걷는 이 길 끝에도
새로운 날이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 포기하지 말자.
희망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깨어 있네.
「희망은 깨어 있네」의 의미와 해석
이 시는 우리의 삶 속에서 겪는 어둠과 어려움을 다루면서도 희망이 항상 존재함을 강조하는 시입니다. 마치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는 것처럼, 힘든 순간에도 희망은 꺼지지 않고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죠.
특히 바람에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촛불의 이미지는, 우리의 희망이 때때로 약해 보이지만 끝내 사라지지 않고 우리를 비추고 있다는 점에서 큰 위로를 줍니다.
이 시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는 다시 밝아질 내일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 견디다 보면 새벽이 오듯이, 어렵고 힘든 순간을 넘어서면 분명 더 나은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시가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희망은 언제나 살아 있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 오늘도 희망을 잊지 않고 힘차게 걸어가 보세요. 당신의 내일은 분명 빛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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