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2025-04-22| 오늘의 시

호구형님 2025. 4.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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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 이해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기쁘게 웃겠습니다.

오늘의 눈물이
내일의 웃음으로 바뀌고
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익어지리란
믿음을 안고

오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시 해석 및 감성 해설: "내일"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한 희망의 언어

이해인 수녀님의 시 <내일>은 일상 속에서 지치고 고단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드러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작품입니다. 단순하고 담백한 언어 속에 미래에 대한 희망, 오늘을 살아내는 감사, 그리고 그 안에서 잃지 말아야 할 사랑과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겠습니다” – 미래에 대한 긍정의 선언
시의 첫 구절은 확신의 말투로 시작합니다. ‘행복하겠습니다’ 라는 단호한 표현은 단순한 희망을 넘어선 긍정의 실천 의지를 나타냅니다. 오늘이 고단했더라도,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기 확신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됩니다.

🔹 사랑과 웃음, 그리고 믿음으로 엮는 삶의 태도
“오늘보다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쁘게 웃겠습니다”라는 구절은 미래를 기다리는 데 있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능동적이고 따뜻한 태도를 말해줍니다. 단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웃고, 감사하는 주체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고통의 현재와 기쁨의 미래, 그 사이의 믿음
“오늘의 눈물”과 “오늘의 고통”이라는 현실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그것이 변화될 수 있는 미래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 시의 핵심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오늘을 놓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우리는 종종 오늘의 무게에 눌려 내일을 상상하는 것조차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시 <내일>은 말합니다. 내일은 바뀔 수 있다고. 그것이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장담이 아니라, ‘좋아지게 만들 수 있음’에 대한 다짐이라는 것이죠.

이해인 시인의 글처럼, 오늘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일은 더 웃겠습니다’ 라는 작은 다짐 하나가 우리의 내일을 바꾸는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시 한 편이 마음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듯, 오늘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자신만의 내일을 꺼내어 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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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오늘을 다독이고, 내일을 밝혀줄 감성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면 블로그 이웃 추가와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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